【투데이신문 홍상현 기자】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26일 부부가 8차례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사실에 대해 인정했다.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참석, 분양권을 포함해 아파트 총 7건과 토지 등 총 8차례 다운계약을 한 사실을 인정하냐는 유기준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문에 “네”라고 답했다.유 의원은 “후보자 부부가 12번에 거쳐 부동산 매매를 했는데 2006년 1월1일부터는 부동산 실거래를 적용했기 때문에 그 이전에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”고 꼬집었다.유 의원은 “1995년 5월 13일 서초동 삼성